2019년 10월 7일 월요일

탈리스(Thalys)-유로스타(Eurostar) 고속철도 통합계획 발표

프랑스-벨기에 고속철도 운영사 탈리스(Thalys) 로고
영국-프랑스-벨기에 고속철도 운영사 유로스타(Eurostar) 로고

레일웨이가제트-Thalys-Eurostar merger planned under Green Speed initiative(英文)

내용요약


양사 통합계획인 그린 스피드(Greed Speed)의 운영구간 노선도

지난 9월 27일 프랑스 철도공사(SNCF), 벨기에 철도공사(SNCB) 영국의 Patina Rail은 탈리스(Thalys)와 유로스타(Eurostar)의 고속철도 운영통합계획을 각 회사 이사회에 보고했다고 발표했다.

통합계획은 '그린 스피드(Green Speed)'라고 명명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써 현재 SNCF는 탈리스와 유로스타 지분의 다수지분을 소요중이며, SNCB는 두 회사의 지분 일부를 소유중이다. 그밖에 캐나다 퀘벡주 연금기구인 CPDQ와 투자회사 에르메스 GPE가 유로스타의 지분을 보유중이며 이들 회사는 현재 영국에서 Patina Rail이라는 브랜드로 철도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발표된 계획에 따르면 이 두 운영사는 2018년 기준 1800만명인 이용객 실적으로 2030년까지 3000만명까지 증대시키는 것을 목표라 하고 있으며, 환경친화적이고 지속가능한 에너지의 사용, 열차서비스에서의 일회용 플라스틱 퇴출 등을 계획하고 있다.

현재 두 운영사는 5개국 2억 4300만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네덜란드, 벨기에, 프랑스의 경우 두 회사가 모두 진출해 있으며, 독일에는 탈레스, 영국에는 유로스타가 진출해 있다. 계획에 따르면 두 회사는 우수고객 프로그램 공유, 통합 발권 서비스, 보다 쉬운 환승, 향상된 고객 서비스와 디지털 도구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두 회사간의 차량 공유도 예정되어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더 많은 도시에 진출하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향후 추가 논의과정에서 양사간의 합병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며, 양사 합병에 대한 직원들의 피드백을 듣고 이후 유럽연합 규제당국에 합병계획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 SNCF
    1938년에 설립된 프랑스의 국영철도 사업자로 26만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는 유럽의 대표적인 철도운영사이다. 자회사 프랑스 내 저가 고속철 운영사 '위고(OUIGO)'(지분율 100%), 프랑스-벨기에 고속철 운영사 '탈리스(Thalys)'(지분율 60%), 프랑스-스위스 고속철 운영사 떼제베 '리리아(TGV-Lyria)'(지분율 74%), 영국-프랑스-벨기에 고속철 운영사 '유로스타(Eurostar)'(지분율 55%) 등을 보유하고 있다.
  • SNCB
    1926년에 설립된 벨기에의 국영철도 사업자로 1만8천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 Thalys
    1996년 서비스를 시작한 프랑스-벨기에 고속철 운영사로 SNCF가 전체 지분의 60%, SNCB가 전체 지분의 40%를 보유하고 있는 조인트 벤처기업이다.
  • Eurostar
    1994년 서비스를 시작한 영국-프랑스-벨기에 고속철 운영사로 전체 지분의 55%를 SNCF가 소유하고 있으며 그 밖에 캐나다 퀘벡주 연금관리공단이 지분의 30%, 에르메스 인프라스트럭처(Hermes Infrastructure)가 지분의 10%, SNCB가 지분의 5%를 보유하고 있다.
위 요약문에는 오역이 있을 수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상단 원문을 참조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