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행중인 중국철도총공사 CR400BF |
내용요약
중국철도총공사는 2022년 동계올림픽 개최 도시 중 하나인 허베이성의 장자커우와 베이징을 잇는 174km 고속철도 구간에 대한 자동화 사업을 올 연말 이전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여행시간은 기존선 190km 구간에서 3시간 소요되던 것에 비해 50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철도총공사의 열차 제어 시스템을 담당하는 수석 엔지니어인 모지송(Mo Zhisong)에 따르면 노선은 방문객을 올림픽 경기장까지 수송하기 위해 시속 350km급으로 설계되며 중국에서 '가장 스마트한' 노선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달에 개최된 기자회견에서, 모지송은 스마트 철도가 안전과 편의성, 정시성을 향상시키고 에너지비용을 절감한다고 밝히면서, 노선에 설치되는 자동운전 및 급전시스템과 지능형 변전소 시스템은 67개의 '스마트 기술 프로젝트'의 일환이며, 역에서는 지능형 로봇을 활용한 승객지원과 화물처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시험운전에서 시험운행열차는 최대시속 385km/h에 도달했다.
535억 위안 규모의 철도설계는 CREC(China Railway Engineering Consulting Group)에 의해 수행되며, 노선에는 10개의 터널과 64개의 교량이 들어서고, 10개의 역사 중 만리장성 관광을 위한 팔달령(Badaling)에 위치하게 될 역사는 지하 102m 지점에 들어선다.
- 중국철도총공사
중화인민공화국의 국영철도사업자로 전신인 중화인민공화국 철도부(Ministry of Railways)가 2013년 공사화 되면서 출범하였다. 21개의 자회사와 약 2백만 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매출액은 2015년 기준 9162억 위안(약 153조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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