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18일 수요일

네덜란드국철 첫번째 열차자동운전 시험주행실시

NS가 운행중인 스페인 CAF의 Sprinter New Generation

레일웨이가제트-NS tests automatic train operation(英文)

내용요약


NS의 자동운전 시험주행

네덜란드국철(NS)은 지난 12월 10일부터 12월 11일 사이 야간에 자사의 첫번째 열차 자동운전 시험을 수행했다고 밝혔다. 시험은 Hanze Line(*주석)즈볼러와 렐리스타트를 잇는 50km 노선)에서 CAF 신형 스프린터 EMU 시리즈로 진행되었다.

시험운행은 운전실의 직원이 탑승한 상태에서 운전을 모니터링하고 필요시 개입하기 위해 자동운전 2단계로 수행되었다.

네덜란드국철(NS)은 통제시스템은 의도한 대로 작동하였으며, 프로그래밍된 시간표에 따라 견인 및 제동시스템이 독립적으로 동작에서 플랫폼의 정확한 위치에 열차를 정지시켰다고 밝혔다.

운영담당 임원인 Marjan Rintel은 '이것은 처음이지 중요한 발걸음'이라고 말하면서 '우리는 이를 통해 배우고 NS에게 있어서 자동운영이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한 경험을 얻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시험은 네덜란드의 철도 시설기관인 프로레일(ProRail)과 네덜란드 인프라 및 수자원관리부(Ministry of Infrastructure and Water Management)와의 협력 하에 수행되었다. 이들 기관들은 자동운행이 선로용량의 증대와 모든 열차의 조정을 통해 에너지 소비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추가적인 시험은 다른 열차의 운행이 고려된 경우와 선로와의 낮은 점착력(*주석)점착력이 낮으면 차륜이 활주할 가능성이 높음) 조건하에서 자동운전을 평가할 예정이다.

  • 네덜란드국철(NS)
    1938년 창립된 네덜란드의 전국망 철도사업자로 정식명칭은 Nederlandse Spoorwegen이며 지분의 100%를 네덜란드정부가 보유하고 있다. 직원은 2018년 기준 36,600명이다.
  • 프로레일(ProRail)
    네덜란드 철도의 시설유지보수 기관으로 철도 상하분리를 위해 1995년 출범한 네덜란드 정부 산하에 속한 NS Railinfratrust의 부속기관이다.
  • CAF
    1917년 창립된 스페인 기업으로 정식명칭은 Construcciones y Auxiliar de Ferrocarriles이다. 철도차량과 상용차량을 생산하며 2018년 기준 직원수는 약 11,000명이다.
위 요약문에는 오역이 있을 수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상단 원문을 참조부탁드립니다

스페인 렌페(RENFE), 저가 고속철도 서비스 Avlo 시작예정

스페인 국영철도사업자 RENFE의 저가 고속철 서비스 Avlo(아블로)


레일웨이가제트-RENFE to launch Avlo low-cost high speed rail for everyone(英文)

내용요약


렌페(RENFE)의 새 저가 고속철 자회사 아블로(Avlo) 로고

스페인 국영철도사업자인 렌페(RENFE)는 자사의 저가 고속철도 서비스 아블로(Avlo)의 브랜드를 공개했다.

아블로(Avlo)는 2020년 4월 6일부터 마드리드-사라고사-바르셀로나 노선에서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며, 티켓판매는 2020년 1월부터 예정되어 있다. 아블로(Avlo)는 2020년에서 2021년 사이 다른 노선으로 확장 될 예정이다.

아블로(Avlo)의 첫번째 열차편성은 스페인 정부 공공산업부 장관인 José Luis Ábalos와 렌페(RENFE) 회장 Isaías Táboas에 의해 지난 12월 11일 비야세카 데 라 사그라 차량기지(Villaseca de la Sagra depot)에서 공개되었다.

공공산업부 장관 Ábalos는 아블로(Avlo)는 고속철도 서비스를 보다 포괄적이고 경쟁력있고 지속가능하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했으며, 더 이상 출장에 초점을 맞춘 서비스가 아닌 가족, 청소년 등이 자주 이용할 수 있는 개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아블로(Avlo)의 출범은 유럽연함의 4차 철도산업 패키지의 일환인 국내 여객시장 자유화에 대한 렌페(RENFE)의 전략적 대응의 일환이다. 이를 통해 프랑스 국영철도사업자 SNCF의 스페인 내 자회사와 에어 노스트럼(Air Nostrum)과 이탈리아 국영철도사업자인 트래니탈리아(Trenitaila)의 합작법인인 ILSA와의 스페인 내 서비스 경쟁에 대응할 것으로 보인다.

렌페(RENFE) 측은 더 저렴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아블로(Avlo) 서비스는 기존에 도로를 이용해 여행하던 가족, 단체, 청년들을 끌어모으기 위해 고안되었다고 말했다.

아블로(Avlo)는 탈고 클래스 112(Talgo Class 112) 편성으로 운행되며 마드리드, 라 사그라, 말라가, 바야돌리드 공장에서 개조되었다. 열차는 438석의 좌석이 설치되어 있으며, 이는 기존 열차대비 20% 증가한 수치이다. 영업망 확장 시, 좌석규모 581석의 106계(Series 106) 열차가 사용될 예정이다.

  • 유럽의 저가 고속철도 서비스
    유럽연합 내 철도서비스 시장개방의 일환으로 현재 운영중인 저가 고속철도 서비스로는 프랑스 국영철도사업자 SNCF의 자회사인 Ouigo(2013~)와 프랑스-벨기에 합작철도사업자인 탈리스(Thalys)의 IZY(2016~) 등이 있다.

위 요약문에는 오역이 있을 수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상단 원문을 참조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