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13일 일요일

히로시마고속교통, 신형 고무차륜열차 초도편성 반입

히로시마고속교통 신형 7000계 열차

레일웨이가제트-Hiroshima rubber-tyred light metro train delivered(英文)

내용요약


현재 운행중인 히로시마고속교통 기존 6000계 열차

일본 히로시마고속교통은 아스트램이라고 불리는 신교통 1호선의 기존열차를 대체하기 위해 발주된 미쓰비시중공업 제조 신형 고무차륜열차(6량 1편성, 총 11편성) 중 초도편성차량을 인수받았다고 밝혔다. 초도편성에 대한 시험과 시운전은 2020년 봄으로 예정된 영업운전 전까지 수행될 예정이다.

아스트램의 운영사인 히로시마고속교통은 신형 7000계 열차를 지난 2017년에 발주했으며, 2025년까지 도입할 예정이다. 열차는 경량화, 내구도, 재활용의 용이를 위해 이중 알루미늄 합급 구조체로 설계되었으며, 미쓰비시중공업의 최신 대차기술인 "T-smover" 보기를 채용하여 하중을 줄이고, 내구성과 소음진동을 개선하고 정비의 용이성을 도모하였다. 또한 차내에 설치되는 "G-Fit" 좌석은 앉은 승객이 통로쪽으로 다리를 내밀지 않도록 하는 동시에 신체를 지지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제조사 측은 신조 차량의 크롬 옐로우 색상은 히로시마의 어울리는 상징인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신조 차량이 도입되는 아스트램 라인은 1994년 8월에 개통된 노선으로 혼도리역과 코이키코엔마에역으로 연결하는 길이 18.4km의 일본 내에서 가장 긴 AGT 노선이다.

  • 히로시마고속교통
    히로시마현이 지분의 51%, 일본정책투자은행이 지분의 10%를 가지고 있는 일본의 제3섹터 사업자이다. 단일노선인 아스트램 라인을 운영중이며 2019년 3월 기준 매출액은 48.7억엔이다. 히로덴으로 알려져 있는 히로시마의 노면전차 운영사인 히로시마 전철과는 다른 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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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총연(RTRI), 수소연료전지열차 시험

JR총연(RTRI) 로고

레일웨이가제트-RTRI tests fuel cell multiple unit(英文)

내용요약


JR총연이 개발한 연료전지 EMU 프로토타입

JR총연은 연료전지 배터리와 기존의 전력공급 시스템 모두를 활용하여 운행할 수 있는 연료전지차량 시제열차에 대한 시험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기존의 1500V 직류전원 EMU를 개조한 시제열차는 34톤의 동력차(motor car)와 29톤의 부수차(trailer car)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 량의 길이는 19,760mm 차폭은 2,950mm이다. 열차는 배터리 기동차단, 연료전지 충전 시 등의 상황에서 가공전차선 구간에서는 기존의 EMU 열차처럼 운용할 수도 있다.

차량 하단 모듈에 설치된 2개의 폴리머 연료전지의 제원은 길이 2,600mm 폭 2,655mm, 높이 720mm, 무게 1.9톤으로 수소는 4개의 압력실린더에 35MPa의 압력으로 저장되며 180L까지 저장할 수 있고, 72km까지 운행할 수 있다.

연료전지와 더불어 시제열차에는 기존 제품들보터 25% 작은 크기의 실리콘 카바이드 견인전동기팩을 장착했으며, 차량에 장착된 540kW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는 기존의 제품보다 크기는 20% 작지만 전지용량은 50% 더 증가했다고 밝혔다.

두개의 연료전지는 최대 200V ~ 350V, 90KW의 전기를 생산하며, 생산된 전기는 700V로 변환되어 3개의 축전지에 공급되고 가공전차선에서 공급되는 DC 1500V의 전압과 같도록 승압된다.

차량에 설치된 4개의 95kW의 견인전동기는 0.7m/s²의 최대가속도를 낼 수 있고, 전기제동가속도는 0.86m/s²이다.


  • JR총연(RTRI)
    정식명칭은 공익재단 철도종합기술연구소로 1986년 일본국유철도(JNR)의 분할민영화 때 출범한 연구기관이다. 알려진 주요 연구실적으로는 L0계 신칸센(리니어 신칸센), 가변궤간열차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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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7일 월요일

나고야철도(메이테츠) 9500계 신형 열차 도입

일본 주부지방 철도사업자인 나고야철도(메이테츠) 로고

레일웨이가제트-Nagoya Railway updates EMU fleet(英文)

내용요약



나고야 철도(메이테츠)가 신규 도입한 일본차량제조 9500계 EMU

나고야 철도는 자사의 444km 영업구간(궤간 1,067mm)에서 운행할 9500계 열차 4편성의 도입을 발표했다.

일본차량제조(Nippon Sharyo)가 제조한 9500계 열차는 지난 10월 1일 도입되었으며, 현재 운행중인 3300계 열차와 함께 단계적으로 피크시간에 운용된다.

열차는 최고속도 130km/h의 DC 1500V 전원방식으로 기존 편성 대비 20%의 에너지 절감효과가 있으며, 차체는 스테인레스 스틸 재질이며 견인전동기는 실리콘 카비이드 반도체가 장착된 VVVF 인버터를 사용했다. 내외부 모두 LED 조명이 장착되어 있으며, 열차 내부 및 측면에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어 곡선 승강장에서의 승하차 모니터링이 용이하다.

내장 인테리어는 기존 3300계 편성에서 사용된 것이며, 열차 손잡이는 기존보다 50mm 낮게 설치되었다. 차내에는 와이파이 서비스가 제공되며 차내 스크린을 통해 다른 운송서비스 정보를 제공한다.

열차 내부에는 성능과 부품 상태를 실시간으로 전송할 수 있는 모니터링 장비가 창착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나고야 철도 측은 상태 기반 유지보수 접근이 용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나고야철도(메이테츠)
    1921년에 설립된 일본의 철도사업자로 대형사철로 분류되며 도쿄증권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다. 2019년 3월 기준 매출액(연결기준)은 6225억엔이며 철도사업 외 버스사업, 부동산개발, 백화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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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리스(Thalys)-유로스타(Eurostar) 고속철도 통합계획 발표

프랑스-벨기에 고속철도 운영사 탈리스(Thalys) 로고
영국-프랑스-벨기에 고속철도 운영사 유로스타(Eurostar) 로고

레일웨이가제트-Thalys-Eurostar merger planned under Green Speed initiative(英文)

내용요약


양사 통합계획인 그린 스피드(Greed Speed)의 운영구간 노선도

지난 9월 27일 프랑스 철도공사(SNCF), 벨기에 철도공사(SNCB) 영국의 Patina Rail은 탈리스(Thalys)와 유로스타(Eurostar)의 고속철도 운영통합계획을 각 회사 이사회에 보고했다고 발표했다.

통합계획은 '그린 스피드(Green Speed)'라고 명명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써 현재 SNCF는 탈리스와 유로스타 지분의 다수지분을 소요중이며, SNCB는 두 회사의 지분 일부를 소유중이다. 그밖에 캐나다 퀘벡주 연금기구인 CPDQ와 투자회사 에르메스 GPE가 유로스타의 지분을 보유중이며 이들 회사는 현재 영국에서 Patina Rail이라는 브랜드로 철도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발표된 계획에 따르면 이 두 운영사는 2018년 기준 1800만명인 이용객 실적으로 2030년까지 3000만명까지 증대시키는 것을 목표라 하고 있으며, 환경친화적이고 지속가능한 에너지의 사용, 열차서비스에서의 일회용 플라스틱 퇴출 등을 계획하고 있다.

현재 두 운영사는 5개국 2억 4300만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네덜란드, 벨기에, 프랑스의 경우 두 회사가 모두 진출해 있으며, 독일에는 탈레스, 영국에는 유로스타가 진출해 있다. 계획에 따르면 두 회사는 우수고객 프로그램 공유, 통합 발권 서비스, 보다 쉬운 환승, 향상된 고객 서비스와 디지털 도구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두 회사간의 차량 공유도 예정되어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더 많은 도시에 진출하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향후 추가 논의과정에서 양사간의 합병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며, 양사 합병에 대한 직원들의 피드백을 듣고 이후 유럽연합 규제당국에 합병계획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 SNCF
    1938년에 설립된 프랑스의 국영철도 사업자로 26만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는 유럽의 대표적인 철도운영사이다. 자회사 프랑스 내 저가 고속철 운영사 '위고(OUIGO)'(지분율 100%), 프랑스-벨기에 고속철 운영사 '탈리스(Thalys)'(지분율 60%), 프랑스-스위스 고속철 운영사 떼제베 '리리아(TGV-Lyria)'(지분율 74%), 영국-프랑스-벨기에 고속철 운영사 '유로스타(Eurostar)'(지분율 55%) 등을 보유하고 있다.
  • SNCB
    1926년에 설립된 벨기에의 국영철도 사업자로 1만8천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 Thalys
    1996년 서비스를 시작한 프랑스-벨기에 고속철 운영사로 SNCF가 전체 지분의 60%, SNCB가 전체 지분의 40%를 보유하고 있는 조인트 벤처기업이다.
  • Eurostar
    1994년 서비스를 시작한 영국-프랑스-벨기에 고속철 운영사로 전체 지분의 55%를 SNCF가 소유하고 있으며 그 밖에 캐나다 퀘벡주 연금관리공단이 지분의 30%, 에르메스 인프라스트럭처(Hermes Infrastructure)가 지분의 10%, SNCB가 지분의 5%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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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5G 기반 원격 열차시험운행

佛 탈레스가 개발한 5G 원격 열차시스템

레일웨이가제트-5G remote control train tested(英文)


내용요약


5G 원격 무인운전 모습 (사진 : Vodafone)

독일 Smart Rail Connectivity-Campus 컨소시엄은 지난 9월 17일 Erzgebirgische Aussichtsbahn 노선의 안나베르크-부흐홀츠(Annaberg-Buchholz)와 슈바르첸베르크(Schwarzenberg) 사이 25km 구간에서 5G 기반 원격 열차시험운행을 실시했다.

탈레스(Thales)에서 개발한 '루시(Lucy)'라는 이름으로 명명된 시험용 열차는 500Mbps 이상의 속도로 보다폰(Vodafone)의 5G네트워크에 연결되며 운전자는 시험구간 인근 건물에서 열차에서 전송된 이미지가 표시된 2개의 화면을 통해 10ms 미만의 지연시간으로 원격열차제어를 수행했다.

독일 보다폰의 Alexander Saul 전무이사는 이번 실험에 대해 "실시간 네트워크 작동이 가능하다면 미래에는 열차기관사의 재택근무가 현실화될 수 있다"면서 이 기술이 화물열차 제어에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네덜란드 탈레스의 Yves Jaonnic 전무이사는 "차세대 모바일 무선 기술은 B2B 비즈니스의 디지털 전환의 기반이 될 것이며, 특히 철도 부문에서 가장 광범위한 산업 운명의 중추가 되어 이득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프로젝트는 안나베르크-부흐홀츠(Annaberg-Buchholz)시와 켐니츠 공과대학(Technical University of Chemnihz)이 이끄는 컨소시엄인 Smart Rail Connectivity-Campus에 의해 수행되고 있으며, 철광석 수송을 위해 지어져 현재는 주말에 관광열차 운행을 위해 사용중인 안나베르크-부프홀츠 ~ 슈바르첸베르크 구간에서 시험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탈레스는 5G 원격열차제어 프로젝트를 DLR 항공우주연구센터와 Railenergy와 수행하고 있다.

  • 탈레스(Thales Group)

    탈레스는 1879년에 설립된 Thomson-CSF가 전신인 프랑스의 다국적기업으로 전력시스템, 항공, 방산, 교통, 보안 분야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2018년 기준 매출액은 158억 유로이며, 약 8만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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